To. 故김영애

봄날을 당신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carpediem 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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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눈꽃이 날리는 창밖을 보다 고운 당신 이름이 생각이 났습니다.
어디에 계시나 찾아보다가 이리 알게 되어 글을 남깁니다.
사십년을 당신을 좋아하며 따라다닌 따라쟁이였드랬습니다.
머리에 흰꽃이 내려앉으니 저도 제법 잘 익어가는 나이가 되었지요.
당신처럼 저도 열정을 다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당신에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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