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故박용하

벌써 9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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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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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하하. 잘 지내셨나요?
어김없이 6월 30일이 찾아왔네요. 9년전 오늘 지금 이 시간 오빠는 떠나고 없었겠죠...9년전 오늘 오전 제 기억은 그러하기에.. 학교에 도착해서 바로 오빠의 소식을 접했기에... 아무튼
이후로 벌써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오빠가 많이 보고싶어요. 늘 이맘때쯤에는 비가 와서 더욱 더 슬프기도 하구요. 좋은 작품들 기억에 남아있을 작품들 그 연기와 그 미소 목소리 노래 모든 부분들을 기억하고 추억할게요. 언제나 생각하면 마음이 따스해질만한 미소를 지닌 용하오빠. 그럼 부디 오늘도 그 곳에서 평안하기를. 행복하기를. 좋은 꿈 꾸길 바라요. 많이 많이 좋아했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그립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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