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민선언니

보고싶은 나의 언니

동생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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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닝 나왔어 추석내내 언니아들은 우리집에 있었대.
심지어 이모보고간다고 나를 기다렸다지 뭐야.
어찌나귀엽고 예쁜지몰라.
참 손가락 발가락도 언니랑 똑같아ㅋ
나없는동안 아빠랑 엄마랑 형부랑 애기랑 무한리필닭갈비 집에 갔었나봐.
근데 입을 짝짝벌리구 잘먹었대.
언니가있었으면 언니는 진짜 잘먹었을거야ㅋㅋ
언니있을때 같이 여행도 많이갔었고 자주만나서 다행이야..
오늘은 웬지 좀 우울해
자꾸언니생각이나고 보고싶구 진짜인가 왜일까 자꾸 곱씹어보게되는것같아.
언니가 없으니 혼자 생각할것도 많아지고..
혼자결정할것도 늘겠지..
이런생각에 좀 겁이나기도하구..
하늘나라에서 날 보고있어?
그런거야?
어트게된거야?
알고싶다..
보고싶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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