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예쁜재희
보고싶은 천사 재희에게..
언니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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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야 언니왔어..
오랜만에 왔지? 요즘 뭐하고 지내? 오늘 갑자기
혼자가 아닌나 듣는데.. 재희를 기억해 주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흘러내렸어..
재희 생각이 많이 났는데 재희가 가수 서영은 언니 좋아해서
같이 노래도 하고 그랬잖아 기억하지?
그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재희는 지금쯤 멀하고 있을까?
언니는 노래들으면서 재희를 생각해보고
떠올려본다.. 늘 웃는 모습이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재희..
동생 재현이를 아꼈던 천사같은 아이..
언니는 아직도 재희를 잊을수가 없단다..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고
힘이 되주었는데 어찌 잊을수가 있겠니?
재희도 그곳에서 언니 항상 기억해 주기를 바래..
무엇보다 늘 아끼고 사랑하는거 알지?
오늘은 재희의 예쁜 목소리 웃는모습이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언니 꿈에 나와서 들려주고 웃어주렴...
언제든 기다릴게.. 재희야.. 언니에게 늘 힘이 되주고
위로가 되줘서 고마워~ 언니가 재희보러
가야하는데.. 못가네~ 조만간 갈께.. 기다려줄꺼지?
늘 예뻤던 천사 재희를 생각하며 언니가~
재희야 늘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 곁에 있어줘서 늘 고마워~
또 편지쓸께.. 아프지말고 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