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민선언니

사랑하는 언니에게

동생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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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언니 아기생일이기도하고 결혼기념일이기도 했지.
그래서 그런지 더 그립고 보고싶어.
힘든데 참아볼게.
내가 힘들어하면 아빠 엄마는 더 힘드니까.
참아볼게.
보고싶다.
언니 아들은 재롱잔치에서 열심히 율동하고 노래했어.
내가 언니대신해서 꽃다발도 사가고 피켓도 또 가지고가고 촬영도 열심히했는데 웬지 너무 흔들려서 속상했어ㅠ
참 언니 동네 친구들이 언니를 대신해서 아들 응원 왔었어.
꽃다발도 가지고오셨어
얼마나 감사한지..
따뜻한분들이셔.
언니 참 좋은친구도 많이 두고 이쁜아들도 두고 어트케 갔을까?
걱정하지마.
그냥 평소에하지못했던 여행하면서 훨훨날아디니고 즐겁게 지냈으면좋겠어.
두고 간 짐들은 나랑 우리가족이 나눠서 들어볼게.
다만 애기꿈에 가끔나와서 이야기도마니해주고 사랑한다고 얘기도해주고 하고가
애기가 너무 안쓰러
보고싶다고 울지도않구.
떼도안쓰고.
그어린게 상처를 많이 입었을거야..
일하다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들렀어..
이만 글줄여야겠다.
사랑해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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