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보고픈아들

대보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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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맘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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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어나 찰밥과 여러가지 나물을 해 두었는데 아빠 말고는 먹는 사람이 없네
아들 오늘 정월 대 보름날 이란다
우리 아들 있는곳도 대보름날이 있나??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 엄마는 울 아들이 잘 보살펴 준 덕분으로 잘 있고 또 한가지 네가 기뻐해 줄것이라고 믿고 엄마가 일하는것 공부 더 하기로 했단다 울 아들 몫꺼지 열심히 공부 할께
구정때도 가보지 못하고 미안하군아 항상 그러듯이 명절이 제일 싫단다 울 아들이 없는 이유로 말이야
아들 엄마가 지쳐 보이면 한번씩 꿈에 보여줘 그래야 힘이 날것 같아
아들 엄마가 힘들어 보이면 힘나게 손 한번 잡아줘
아들 엄마가 우울해 보이면 엄마 한번 꼭 안아줘
아들 엄마가 이상한 행동하면 빨리 데려가 줘
아들 엄마가 눈물 흘리면 ......... 울 아들 힘들어서 더 부탁 못하겠네 울 아들도 힘들텐데 그렇지
미안해 아들 그리고 항상 고마워 우리 가족들 잘 보살펴 주는듯해 항상 엄마는 느끼고 있단다
아들 사랑해 이루 말 할수 없을만큼 알지 엄마는 울 아들이 태어나던날 만큼 행복하고 온 우주을 엄마 가솜속에 담을만큼 행복 했단것을
아빠역시 엄마와 같은 생각이라고 믿어
아들 사 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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