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이미현

사랑하는 나의신부 미현.NO78

힘내세요8 공감3 감동4 슬퍼요2
유수헌 2022.08.08
조회수 : 216 총공감수 : 17
무더위도 끝나가는 시점 인것 같아~
우리딸 지연이는 입시준비에 한참이고~
아들진석이는 방학이라 알바에 유도.복싱.헬스 한참이고
요즘 여친하고도 알바도, 운동도 함께 꼭 붙어다닌다.

얼마전 같이 산행하고 어젠 둘을 위해 춘천 수영장도 다녀오고 그전날은 심야영화도 함게 봤어
진석이 한데 잘하는것 같아 고마워서 서비스 했네~

오랫 기간 이시기면 함께 산과들로 우리 가족 함게 다녔는데...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 영상을 보면 짠해..
사진 찍는거 싫어하던 너였는데..
언젠가 부터 추억을 만들려고 여행도 많이가고 사진도 많이 찍고...
우리에게 많은 추억과 기억을 남겨주려 했던 너...

아이들도 이젠 다 키운듯 하고~ 뭐 끝이 없겠지만..
내가 보호할 수 있는 시기가 얼마 안남은듯..
아이들에게 보호을 받을 나이가 다가오는듯 ㅋ

홀가분하게 산으로 들로 자유인으로 살고 싶구먼..
그러기 위해선 지금 현실적인 문제점과 노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고.

이젠 결정을 해야할것같아
현실적 안주!
얼마남지 않은 시간 도전적! 열정적! 생각 태도 행동!!
어떤 결정을 하던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는가는것이기에 후회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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