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김갑동 다시태어나도 난 우리아빠딸♡

아빠 지켜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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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아빠의공주♡ 2022.11.29
조회수 : 183 총공감수 : 13 댓글수 : 2
오늘은 비가 와서 하늘을 못봤네
퇴근하면서 하늘에 별이 안나타나 아빠가 요즘바쁜가?
아빤 항상 바빴자나
아빠 병원을 바꿨으면 .... 아빠를 살릴수 있었을까?
우리 아빠 내 폐를 주고싶었는데 나이가많아서 폐이식도 여건도 안되고 사인할때마다 손에 힘이풀렸어 우리아빠 내옆에 더 건강하게 지금쯤 아빠옆에서 앞빠 코고는 소리들으며 자고있었을텐데...
우리아빠의 존재는 세상 어떤것도 채워지지않고 가슴속이 뚫려 있네 ..
아빠가 나고 내가 아빠였어
병원을 바꿨다면... 3개월이 3년이 될수있었을까

오늘도 다시 웃을수 있는거 모든게 다 아빠 덕분이야
더 열심히 힘낼게
아빠 나 원망하지말아줘
아빠 내가 누구보다 아빠 너무 살리고싶었고 아빠고집은 못꺾으니 다르게 알려줬어야했는데
이밤늦게 후회한들 ....

아빠 생각하는건 좋은데
눈물이 자꾸나면 다음날아침 눈이붓는다
이제 웃으면서 아빠생각할때도 됬는데....
아빠 아빠의 세수하는소리,거울앞에서 머리말리는모습, 나와 농담하던 예전모습 하나하나 떠올리며 아빠 만나는꿈 꿨음 좋겠다
우리 아빠 살아있어 아직시골에 계시는거야 맞지? 존경하는 맘넓고 깊은 우리 아빠 이제 웃으며 아빠그리워할게♡

-2022.12.14 16:45:26220.76.216.194

이렇게 마음 예쁜 따님을 두신 아버님은 정말 행복하실 듯요~ 하늘에서 우리 딸 대견하다 하고 바라보실 거에요~ 아버지는 잘 계실테니 후회는 마시고 맘 속으로 아버지 더 많이 사랑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ㅇㅇ2022.12.16 11:22:45223.38.81.95

저도 아빠덕분에 너무 행복했는데.....아빠도 행복하셨을까요...모든순간들이 행복했는데.... 아빠한테 감사하단 말도 못했어요..
사랑하는 가족과는 항상 잘 표현하고 따듯한말 많이 많이 하세요...!!! 늘 아빠와 함께란 생각을 품고 살아가네요...이렇게 따듯한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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