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도심속 다른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진달래들이 피어 나더군요.

목련도 함께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분당메모리얼파크 초입부터

아름 아름 피어나고 있으니

곧 공원 전체를 아름다운 봄 꽃으로 뒤덮게 되겠지요.

이쪽은 주출입구(전자부품연구원방향)가 아닌 반대방향으로 들어서는 길입니다.

벌써 꽃놀이를 오신 분도 계시네요.

아마도 가까이 거주하시는 분인듯 합니다.

개나리들이 쪼로미 피어나 묘역의 봉분을 절묘하게 가리지만

보기는 좋습니다

관리사무실 아래 주차장 쪽으로 올라오다 보니

어느새 무리지어 활짝 핀 봄 꽃들이 드문 드문 눈에 띕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다 보면 만개한 벚꽃들을 볼 수 있겠지요?

포레스트헤븐 묘역에서 관리사무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직 못 다 핀 벚꽃 자리가 보입니다.

봉우리를 터트려 만개할 차비를 하느라

얼굴을 붉으락하는 모양새 같기도 하고 언제나 피어나게 될지

제 마음을 졸이게 만드네요...

올해는 분당메모리얼파크 최초로 사진공모전이 개최됩니다.

주말 시간을 이용해서 한번 도전해 봄직한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