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이하나

안부

힘내세요7 공감3 감동6 슬퍼요2
김정희 2020.08.06
조회수 : 218 총공감수 : 18 댓글수 : 8
그리운 하나야
잘 지내지?
올 장마는 유난히 길구나
친척들에게 피해는 없는지 안부전화하다 울컥하여 몇자 적는다
오빠, 너 잘 있냐고
.....................................
잘 있겠지요 모...
친척들에게 너의 하늘나라 소풍을 알리지 않았었거든
공허한 대답을 하고는 또 울고야 말았구나
며칠전 새벽
하늘이 찢어질듯한 천둥과 번개가 칠때
정말루 하늘이 찢어져서
너를 비롯한 메모리얼 파크에 잠들어 계신 분들이
잠시나마 내려 왔으면 좋을텐데 하는 엉뚱한 생각을 했단다
내가 생각해도 어처구니 없지만 말이야.....

메모리얼파크 가족들은 무고들 하신지요
우리집은 집앞 변압기가 터져서 TV 안터넷이 잠시 안되었었어요
인터넷은 되었다 안되었다를 반복하고
그닥 피해는 없습니다
메모리얼파크 가족 여러분들
무더운 더위와 장마 코로나 모두 피해가도록해요
요리조리루.........


그리움2020.08.07 09:39:48123.111.160.218


김정희 님!

오늘따라 -분당메모리얼 파크 가족-이란 표현을 보니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그래요.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멀리 보내어 때때로 가슴 시린 사람들이잖아요?

같은 울타리 안에 들어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이 고맙기만 한 아침입니다.

김정희2020.08.07 20:37:21119.17.66.214

그리움님
그리움......
제가 좋아하는 단어예요
다른분들 댓글 써주시는거 보면
그리움님의 예쁜 마음이 느껴져요
저한테도 그리하시구
같은 마음으로 읽어 주시고 이해 해 주시고
고마운 저녁입니다.

JK2020.08.07 10:14:13183.97.14.198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오죠..마음도 그래서 더욱 싱숭생숭하네요.
저 사는거 바빠서 챙기지 못하는 하늘나라에 있는 사람한테 미안하고,
김정희님 글 보니 더욱 마음이 아려와요..
천척들에게 알리시지 못했는데, 안부 물어오시는 평상시의 질문에
얼마나 가슴 철렁하셨을지...
얼마나 보고 싶으실지..마음이 아프네요..

김정희2020.08.07 20:40:51119.17.66.214

jk님
지민쌤님
항시 토닥거려 주심에 감사드려요
쌤이 바쁘게 사시는거 하늘에 있는 사람도 다 이해할거예요
jk님 뵙고 싶습니다........
언제든 분당에 가실때 연락 꼬옥~~ 주세요

mine2020.08.07 11:04:19122.32.21.92

저도 글을 읽다 분당메모리얼파크 가족이란 단어에 잠시 시선이 멈추었어요.
가족을 떠나 보낸 마음.. 이심전심으로 통했을까요.
일상적인 안부에도 마음이 먹먹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너무 공감되고요.
그러함에도 남은 사람은 일상을 살아가야하기에...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그리고 건강 챙기셔요..

김정희2020.08.07 20:45:29119.17.66.214

mine님 좋은마음으로 받아 주셔서 감사해요
어디서 사시는 모하시는 분인지 모르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 받는게 진정한 가족이 아닐까 싶네요
진짜 가족한테는 털어 놓지 못하는 슬픔도 이곳에서는
마음껏 할수 있다는것두 좋구요
mine님도 남은 여름 건강 자알~ 챙기세요

큰딸2020.08.07 15:25:28183.101.23.168

안녕하세요~
가끔 울엄마가 미치도록 그리워 간단한 메모 남기면서
돌아오지 않는 답을 알면서도~댓글 남기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시지요..
그 글귀에도 눈시울이 뜨거워 결국 눈에서 눈물이 도르르~~
늘~
글 잘읽고 있습니다
메모리얼 가족이란 글귀가 왜 이리 공감이 되어지는지요?
우리 모두 같은 감정이라서 이겠지요.

김정희2020.08.07 20:51:56119.17.66.214

큰따님 안녕하세요~
나의글에도 댓글이 많은 위로가 될때가 많아요
누군가가 나의 아픔을 쓰담쓰담 해주는 느낌두 들구요
나와 같은 마음으로 읽어주심에 고마워 눈물 흘릴때두 있구요
가족이 모 별건가요
같이 아파해 주고 챙겨주면 가족이지요 모
오바인가..... (혼잣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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