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이하나

화성일기

힘내세요4 공감2 감동0 슬퍼요2
김정희 2020.08.13
조회수 : 163 총공감수 : 8 댓글수 : 2
그리운 하나야
오랫만에 보는 너만큼이나 그리웠던 파란하늘이네
어제는 고추를 땃더니 힘들구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고추가 병걸린게 많아 탄저병이라네
예전에 어른들이 싹수가 노랗다는 말이
그냥 안좋은 소리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알았어
병들은 고추는 꽃이랑 잎사귀가 노랗드라 ㅎ
뒤뜰에 있는 대봉감도 많이 떨어졌어 ㅜㅜ
시윤이 주먹만 했었는데
더 떨어지기전에 감을 꼬매주고 싶어
그래서 jk님 그리움님 mine님 분당댁님 큰따님 헤움님...
두어개씩이라도 드리고 싶은데 말이야
네가 옆에 있었으면
쓸데없는 이야기한다고 핀잔주었겠지...?
나무를 어떻게 꼬매냐구 눈 흘겼을게야
아마도.......................................
어제 따다 말은 고추 더 따러가야겠다
힘들면 어깨 토닥여주는 네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야
엄마 고추따구 올게






JK2020.08.14 10:48:31183.97.14.198

따님께서 어머님 어깨 토닥여 주시고 있을거 같아요,
토닥여주시고 같이 정원일 하시고
이런저런 얘기 도란도란하는..
따님께서도 그런 모습을 항상 그리시며
어머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행복과 희망을 찾으시길 기도하실거예요..
떠난사람의 마음이 남은 사람의 마음과 그리 다르지 않을테니깐요..

김정희2020.08.19 18:46:37119.17.66.214

jk님
지나가는 말씀이라도 항시 고마워요
이런 공간이여도 위로 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씨... 닮고 싶네요
참 양평사신다고 했는데 장마때 피해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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