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아버지

어느덧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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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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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아버지가 안계신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힘들었던 작년 여름이 아득하게 느껴지네요

지금은 좋은곳, 천국에 계시다고 믿고 있습니다
천국에서 엄마와 함께 행복했던 시간들로 여행도 다니시고 있다고 생각하며 위안을 가져 봅니다

평생을 가족과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
이승에 계실때 못다한 효도로 너무 죄송하고 한 스럽습니다

저 어렸을때 부터 평생을 사랑해 주시던 그 모습들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아버지 너무나도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내일 찾아 뵐게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아빠!
먼 훗날에 천국에서 꼭 다시 만나요

아들 준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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