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故 고순자

그리운 장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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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성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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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장모님
오늘은 장모님이 맛있게 끓여 주시던 장모님표 칼국수가 부쩍 생각납니다.
장모님이 떠나신지도 벌써 9년이 되어 가네요. 계신곳은 따뜻하고 평화롭겠지요?
생전에 까불까불 손주들은 벌써 많이도 성장해서 성년이 다 되었구요.
상욱이, 동욱이는 벌써 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가희, 가현, 동혁이도 몰라보게 커 버렸구요.
코로나가 벌써 2년째 지속되다보니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고 이번 추석에도
얼굴들을 볼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네요. 이번 추석때 상욱엄마랑 같이 장모님 뵈러 가려합니다.
이번에 찾아뵐때 리스도 새로 준비했으니 예쁘게 꾸며드리고 오려구요.
편안히 계시고 곧 뵙겠습니다.
- 그리운 장모님께 큰사위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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