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하씨 ~
글 쓰고, 일주일만 이네요...
잘 지내고 있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어제도 하루종일 비가 내렸고,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요...
때론 잠잠해 졌다가, 또 갑자기 세차게 비가 내리기도 하고...
용하씨~ 사랑하는 팬들은 이렇게 비가 오면, 용하 비가 내린다라고 하죠? 그래서 일까요?
기분도 그렇고, 몸도 축쳐지고... 전 오늘도 용하씨 생각이 나고, 보고싶고 그리워서, 예전에 방송 했던 드라마 보고, 노래 듣고 있어요 ~
저도 이런날 용하씨가 이렇게 생각이 나고, 그리운데, 어머니는 어떠 실까요? 걱정이 되네요...
보고싶고, 그립고. 그렇게 떠나야만 했던 아들 생각이 나고...
전 경우는 다르지만, 어린 아들을 먼곳으로 떠나 보내야 해요..
전 그래도 보고 싶으면, 볼수도 있고, 전화 통화 하면서 목소리라도 들을수 있는데... 제 곁에서 잠깐 동안. 1년 이라는 시간을 떠나 있지만, 그래도 무뚝뚝한 아들이 보고 싶은데...
어머니는 자상하고. 따뜻하게 챙겨 주는 아들이 얼마나 사무치게 보고 싶을까요?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 라서, 그 마음 어떨지 조금은 알것같아요 ~ 저도 엄마 니까요...
이제 다음달 이면, 용하씨가 이 세상을 떠난 달 이네요 ~ 어머니는 너무 힘드실텐데...
너무 많이 걱정이 되네요 ~
용하씨~ 제가 노인 심리 상담사 자격증이 있어요. 어머니 한번 만날수 있다면, 만나서 어머니 챙겨 드리고, 아프고 힘든 마음, 함께 해 드리고 싶어요. 용하씨가 만날수 있도록 도와 줘요 ~
저도 어머니 만날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어머니 만나서 힘든 맘 조금은 편해 지도록... 제가 함께 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