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많이많이 보고픈 아들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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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맘 2025.01.14
조회수 : 83 총공감수 : 7
아들아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아라
그곳에선 울 아들이 제일 행복하고 즐겁고 잼나게 보냈으면 좋겠다. 여기서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한 시간들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친구들과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
울 아들이 옆에 없다는것을 느낄때는 정말이지 엄마도 울 아들 옆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단다 일요일 오산 고모네 식당에서 가족들 모임이 있었는데 웬지 모르게 엄마와 아빠는 제일 작아지는 듯한 모습에 마음이 아팠단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어딘가 모르게 위축되고 모임의 자리를 피하고 싶고 한단다 엄마가 바보같은 행동을 하는걸까? 울 아들의 자리가 엄마의 마음 한 구석에 넘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럴까? 엄마의 심장은 울 아들과 딸 그리고 소복이야
소복이의 백일도 울 집에서 간단하게 해 줬고 외할아버지 외삼촌 그리고 이모들 사촌 동생들도 와서 많이 축하 해주고 갔단다
울 아들이 엄마 옆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의 어깨가 아마도 하늘 끝까지 솟았을것야 그렇지
아들아 사랑해 아들아 미안해 엄마 혼자 소복이의 이쁜 얼굴도 보고 재롱도 보고 해서
아들아 고맙다 그리고 시간 될때 엄마의 꿈속에서 만나자 울 아들과 잼나게 데이트도 하고 울 아들 팔짱끼고 밖에도 나가고 싶고 울 아들이랑 이쁜 카페가서 커피도 마시고 싶고 참 하고픈 일들이 넘 많군아
아들아 행복해야 해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엄마의 아들 사 랑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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